▲ 사진=질병관리본부 보도자료 페이지
[개근질닷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7·18번째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5일 오전 9시 전일 대비 2명의 추가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질본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7번째 확진자는 38세 한국인 남성으로, 컨퍼런스 참석 차 싱가포르 방문(‘20년 1월 18일~24일) 후에 행사 참석자 중 확진자(말레이시아)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2월 4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진료 후 검사를 실시했다. 이후 경기북부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검사 결과 2월 5일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17번째 환자는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이 있는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18번째 확진자는 21세 한국인 여성으로 16번째 확진자의 딸로 격리 중 검사를 실시했다. 그리고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 결과 2월 5일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현재 18번째 환자는 현재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이 있는 전남대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이어 질본은 “추가 확진 환자들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가 진행 중으로, 역학조사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