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K텔레콤
[개근질닷컴] 롤(LoL, League of Legends) 게임 매니아들이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로 게임 중계를 즐길 수 있도록 ‘점프 VR’ 서비스 강화된다.
SK텔레콤이 2월 5일 “은 ‘점프 VR’ 앱에서 LCK 경기를 더욱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도록 여러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LCK 리그는 1년에 정규 시즌(스프링/서머)이 두 차례 있고 이번 스프링은 2월 5일부터 4월 12일까지 진행된다. 2019 LCK 서머 결승전의 온라인 최고 동시 시청자 수가 약 292만명으로 최대 기록을 경신할 정도로 매년 시청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먼저 ‘점프 VR’ 앱에서 최초로 스프링 전 경기(90개)를 실시간 생중계한다. 특히 개막전, 결승전과 같은 2020 LCK 스프링 주요 경기들은 360도 VR 생중계 서비스로 만나볼 수 있다. LCK 경기를 중계하는 국내 미디어 채널 가운데 유일하게 ‘점프 VR’만이 VR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360도 VR 생중계는 경기장 안의 게임 중계 스크린, 아나운서 멘트, 관중 함성 등을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경기장에 가지 않아도 관중석에 앉아 있는 듯한 느낌을 제공한다.
이에 대해 SK텔레콤 관계자는 “롤파크 경기장 내 선수 자리 앞에 설치된 360도 VR 카메라를 통해 내가 좋아하는 선수가 바로 눈앞에서 경기하는 것 같은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360도 VR 생중계는 모바일만으로도 시청 가능하고 더 실감 나게 즐기려면 VR 전용기기(HMD, Head Mounted Display)를 착용하면 된다.
한편 ‘점프 VR’ 앱을 통해 LCK 경기를 시청하는 고객은 별도 이벤트를 통해 LCK 스프링 결승전 티켓을 무료로 받는 행운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