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
[개근질닷컴] 초등학생, 중학생의 필수 예방 접종 완료 확인사업이 확대된다.
질병관리본부와 교육부는 2월 6일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초ㆍ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입학을 앞둔 자녀의 보호자는 입학 전에 자녀의 필수예방접종(초등학생 4종, 중학생 3종)의 완료 여부를 확인하여 접종을 완료하고, 지방자치단체장과 초·중학교장은 입학생의 필수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초등학생이 맞아야 할 예방접종은 ‘DTaP 5차, IPV 4차, MMR 2차, 일본뇌염’이며, 중학생은 ‘Tdap(또는 Td) 6차, HPV 1차(여학생 대상), 일본뇌염’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교육부와 공동으로 지방자치단체, 초ㆍ중학교와 협력하여 집단생활 하는 학생들의 건강 보호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미 접종자에게 접종을 완료해아 한다”고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이어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대상자는 전국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입학 전까지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을 완료하였으나 전산등록이 누락된 경우 접종 받은 의료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초‧중학교 입학생 자녀를 둔 보호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에서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