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리빙에이드
[개근질닷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사망자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리빙에이드>가 제안하는 한눈에 알아보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 확인 방법을 알아본다.
▲ 사진=코로나 알리미 웹사이트
먼저 고려대생 4명이 만든 웹사이트 ‘코로나 알리미(https://corona-nearby.com)’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코로나 알리미 사이트는 공식 보도된 뉴스기사에 따라 체크한 확진자들의 동선을 한 눈에 파악 가능하다. 모바일에서 내 위치를 허용하면 근처 확진자 방문장소를 알아볼 수 있는 건 물론 진료 가능한 보건소나 주변 의료기관 위치까지 확인할 수 있다.
▲ 사진=코로나 바이러스 현황지도 웹사이트
경희대 재학생 이동훈씨가 만든 ‘코로나바이러스 현황 지도(https://coronamap.site)’인 일명 코로나맵도 유용하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확진자의 접촉자까지 표기돼, 현 상황을 확인하는데 도움이 된다.
만약 해당 사이트에서 본인이 확진자의 동선과 날짜가 겹친다면 자기 몸상태와 컨디션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발열, 기침이 있는 경우 병원을 방문해 ‘확진자와 동선이 같음’을 밝히고 정확한 진단이 나오기까지 최대한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리빙에이드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8번 확진자의 목욕탕 방문, 16번 확진자의 해외여행, 17번 환자의 해외출장 등 다양한 감염경로와 동선이 밝혀진 상태다.
무증상 상태에서의 감염도 초기에는 ‘추정’일 뿐이었지만 곧 사실로 밝혀짐에 따라 아직은 정보가 부족한 새로운 바이러스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리빙에이드 편집부_에디터 이승진(sj.lee2@foodnam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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