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천 계양구청
[개근질닷컴] 인천 계양구가 미세먼지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2월 7일 인천 계양구는 “맑은 하늘, 안전하고 쾌적한 계양구'를 비전으로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계양구에서는 2024년까지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의 연간 평균농도를 각각 33㎍/㎥, 18㎍/㎥까지 저감하는 것을 목표로 배출원별 저감조치, 미세먼지 저감 인프라 구축과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 관리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고농도 미세먼지 재난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여 비상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인천 계양구 관계자는 “세부 저감계획으로는 미세먼지 불법 배출원 감시단 운영 도로살수 확대 운영,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및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강화 등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기후변화와 여러 내·외부 요인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장기간 발생함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미세먼지를 재난으로 규정하고 있어, 구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구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하고 쾌적한 계양구를 만들어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