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형주 선수가 아마추어 올림피아 스페인 대회에 이어 아마추어 올림피아 차이나 대회를 정조준 한다.
▲ 권형주 선수(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맨즈 클래식 -178cm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권형주 인스타그램
앞서 권형주 선수는 '케이아이 스포츠 페스티벌 2018' 보디빌딩 대회에 참가해 클래식 피지크 부문 오버롤을 차지하며 올림피아 차이나 출전권을 획득했다.
권형주 선수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올림피아 스페인 대회에서 맨즈 클래식 -178cm 체급에 출전해 2위를 차지했다. 이란 선수에 밀려 2위에 머물렀지만 올림피아 차이나 대회를 위한 전초전이자 세계 무대에 대한민국 보디빌딩의 위력을 보여준 무대였다.
대회가 끝난 후 권형주 선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구한테도 안 밀리게 더 잔인하게 만들자. 다시 열심히 준비해보자"며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총 15장의 프로 카드가 주어지는 아마추어 올림피아 차이나는 오는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채성오 기자(so.chae@ggj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