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볼빅
[개근질닷컴] 2020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루키 한승지(27)가 볼빅과 메인 후원 계약을 맺었다.
볼빅은 2월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본사에서 한승지와 조인식을 갖고 골프공을 비롯한 각종 골프용품을 적극 지원하는 메인 계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한승지는 앞으로 계약 기간 동안 볼빅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골프공, 캐디백, 장갑 등을 사용하게 된다.
201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로 데뷔한 한승지는 2014년까지 활동하다 시드를 잃었다. 2013년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3위, E1 채리티 오픈 4위가 최고 성적이다.
시드를 잃고 4년 동안 드림(2부) 투어에서 부활을 노린 한승지는 지난해 12월 열린 JLPGA 투어 퀄리파잉 스쿨에서 14위에 올라 올해 출전권을 받는데 성공했다.
한승지는 “지난 5년 동안 시드가 없어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오랜 방황을 마치고 J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며 기쁨을 포현했다.
덧붙여 “프로에서 활동한지 9년차지만 일본무대에서 활동하는 만큼 신인왕에 도전하겠다” 당찬 포부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