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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나금융그룹
[개근질닷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5승의 주인공 리디아 고(23·한국명 고보경)가 하나금융그룹 골프단과 후원계약을 맺었다.
2월 13일 하나캐피탈은 “리디아 고를 후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리디아 고는 2012년 호주투어인 뉴사우스웨일스오픈에서는 14세의 나이로 우승, 세계 남녀 프로골프대회를 통틀어 최연소 우승을 기록했다. 이어 그해 8월에는 US여자아마추어 선수권까지 제패했다.
2015년 역대 최연소 메이저 대회 우승(에비앙 챔피언십), 최연소 세계랭킹 1위 비롯, LPGA 올해의 선수에도 올랐다.
리디아 고는 “매년 하나금융그룹이 주최 하는 대회를 참가했는데 이렇게 후원 계약까지 맺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하나캐피탈 역시 선수와 함께 글로벌한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