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천공항공사
[개근질닷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억원 상당의 개인위생 용품을 후원을 진행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월 17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지역 아동들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인천지역 아동센터 및 보호시설 173개소 등록 아동 4천500명을 대상으로 마스크 6만3천장, 손 소독제 1천개 등 약 1억원 상당의 개인위생 용품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사는 17일 오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등 개인위생 용품 지급을 위한 후원식을 진행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공사의 후원품을 인천지역 아동센터 및 보호시설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지역아동센터 및 보호시설이 조손·한 부모, 다문화, 맞벌이 가정 등의 아동들이 방과 후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다중이용시설인 점과 최근 코로나 19 확산으로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예방 물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임을 고려해 이번 후원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인천공항공사의 이번 후원이 인천지역 아동 및 지역사회가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인천공항은 대한민국의 관문으로서 여객분들이 안심하고 인천공항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