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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축구대표팀, 올림픽 최종예선 대비 소집훈련 실시

등록일 2020.02.18 11:45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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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FA

 

[개근질닷컴]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이 도쿄올림픽으로 가는 최종관문인 중국전을 앞두고 소집훈련에 들어간다.

 

대한축구협회는 “여자축구대표팀이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22일부터 파주NFC에서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총 25명의 선수가 소집된다”고 말했다.

 

윤영글(경주한수원)을 비롯하여 여민지(수원도시공사), 김혜리, 이영주, 이소담(이상 인천현대제철) 등 주축 선수들은 물론 부상으로 빠졌던 손화연(창녕WFC), 정설빈(인천현대제철).신예 박혜정, 조미진(이상 고려대)까지 가용 자원을 모두 불러들여 중국전 출격을 예고했다.

 

하지만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지소연(첼시FC위민), 조소현(웨스트햄유나이티드), 장슬기(마드리드CFF) 등 해외파 선수들은 소속팀 일정으로 이번 소집훈련에는 참가하지 않는다. 하지만 월말에 발표되는 20명의 중국전 최종 명단에 포함될 경우 3월 초 대표팀에 합류할 계획이다.

 

콜린 벨 감독은 '올림픽 본선 진출의 마지막 고비가 될 중국전에서 승리하기 위해 최선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며 “마지막으로 선수들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경기운영을 위해 조직력을 극대화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은  3월 6일 용인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허준호 (hkh2982@jr.naver.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2-18 11: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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