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1 인스타그램
[개근질닷컴] 이상혁이 2022시즌까지 T1과 3년 갱신 계약과 동시에 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 파트의 오너 자리를 합의했다.
T1은 2월 18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이커 이상혁은 글로벌 e 스포츠 조직의 소유자가 됐다”면서 “이번 거래는 e 스포츠 역사상 최초의 거래 중 하나이고 2022 시즌까지 유효한 T1과의 새로운 3 년 플레이어 계약이 포함했다”고 밝혔다.
이상혁은 계약에 대해 “T1에 남을 수 있어서 너무 흥분된다. 몇 년 동안 나를 지지해준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T1 파트 오너가 된 소감에 대해서 “내 플레이 커리어를 넘어서는 리더쉽 팀과 일하기를 고대하고 있다. 나는 이 팀을 정말 사랑하고, 조직의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고 덧붙였다.
T1의 CEO 인 조 마시는 이상혁이 있었기에 T1이라는 조직이 만들어질 수 있었다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상혁의 이와 같은 행보는 차세대 엘리트 e스포츠 육성 선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2월 11일 중국 언론이 페이커를 대한민국 5대 국보(김연아, 봉준호, BTS,손흥민)로 꼽아 화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