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카프
[개근질닷컴] 4월 5일 열릴 예정이었던 ‘카프(KAFF) 2020’ 대회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개최 일정이 잠정 연기됐다.
지난 2월 23일 카프 측은 “급격히 늘어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대회를 잠정 연기하게 됐다”며 “선수와 관객의 안전을 위한 결정이니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덧붙여 “카프 2020 대회를 기다려 주신 선수, 관객, 후원사 및 대회 관계자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려 죄송하다”라며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가 없길 바라며 대회 날짜가 다시 확정되면 재공지 해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잠정 연기로 사전에 참가비를 입금한 선수에게는 카프 측이 별도로 연락해 반환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카프 2020 대회는 비키니·스포츠모델·톤피규어 종목의 각 그랑프리 3명의 선수가 마지막 경합을 통해 뽑힌 최종 우승자에게 최대 5,000만원의 연봉 계약이 주어지는 등 다양한 혜택으로 이목을 끌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