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신트트라위던 인스타그램
[개근질닷컴] 이승우(22·신트트라위던)가 2개월 만에 그라운드에 나섰다.
이승우는 2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벨기에 헨트에 위치한 겔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헨트와 2019/20 벨기에 주필러리그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됐다.
지난해 12월 26일 베버렌전에 이어 약 두 달 만에 다시 밟은 그라운드지만 팀은 4-1로 패배했다.
신트트라위던이 0대3으로 뒤진 상황에서 투입된 이승우는 공격 포인트를 만들지 못했지만, 벨기에리그 이적 후 가장 긴 시간을 그라운드에서 뛰었다.
2개월만에 출전이었지만 이승우는 가벼운 몸놀림으로 후반 16분 과감한 슈팅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8월 신트트라위던에 입단한 이승우는 이날까지 2경기에 교체 출전했으며 현재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