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EV Electra Limited
[개근질닷컴] 일렉트라(Electra) 첫 전기차 모델이 출시된다.
일렉트라는 2월 28일 “현재 전기차 시장에서 성능과 가격, 배기량에서 모두 앞서 나갈 수 있으며 중간급 소비자층에 적합한 친환경 슈퍼카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력함과 재창조의 궁극적인 상징인 Electra는 최고 수준의 전기차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렉트라는 기존 ICE(내연기관) 자동차 시장의 50%를 전기차로 대체해 기업의 이익보다는 환경 보호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우선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한 일렉트라 관계자는 “EV Electra Limited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하는 전 세계적 추세를 뒷받침하고 촉진하는 한편 디자인, 성능, 가격 중 어느 한 가지 요소도 희생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전기차 시장을 분석한 결과 기존의 전기차들이 매우 가격대가 높거나 소비자층이 선호할 수 있는 외관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우리는 슈퍼카로 분류되면서도 중간 수준의 경제력을 갖춘 고객들도 구매가 가능한 자동차를 설계, 제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일렉트라 전기차 모델은 2020년 2분기 첫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예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