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K와이번스 공식 홈페이지
[개근질닷컴] SK와이번스가 2020시즌 홈경기 입장권 가격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 SK와이번스 가격 정책 중 가장 큰 특징은 일반석, 응원지정석, 탁자지정석, 그린존 등 다수의 팬들이 즐겨 찾는 인기 좌석들의 티켓 가격이 동결됐다는 점이다. 반면 스카이탁자석 티켓 가격을 비롯한 바비큐존, 외야파티덱 등 일부 단체석의 주말 및 공휴일 티켓 가격은 소폭 상승됐다.
그리고 19시즌과 동일하게 ‘써머 요금’ 제도가 시행된다. ‘써머 요금’은 여름 휴가철 가격 할인 제도로, 7월 7일부터 8월 21일까지 SK와이번스의 홈 구장인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12게임에 적용된다.
또한 많은 관중의 입장이 예상되는 경기에서 일반석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좌석 찾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일반석 지정석화’ 제도도 19시즌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일반석 지정석화’ 제도가 적용되는 경기는 총 11경기이며, 해당 경기에서는 경기 시작 1시간 후까지 매표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모바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SK는 20시즌부터 구단별 미니 시즌권, 불꽃축제 그라운드 관람 패키지, 스카이박스 파티룸 패키지 등 팬들의 니즈에 맞는 다채로운 티켓 패키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 패키지 상품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시즌 중에도 다양한 상품을 수시로 출시할 계획이다.
SK와이번스 B2C 프로젝트 김재웅 PL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팬 니즈를 반영한 여러 가지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라며 “팬 분들께서 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야구를 즐기시면서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함께 경험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준비할 예정이니 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