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전북 현대 공식 홈페이지
[개근질닷컴] 김진수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기부 행렬에 함께했다.
전북 현대는 3월 2일 “국가대표 수비수 김진수는 지난달 2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기금은 코로나19 환자들과 의료진 및 방역 인력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기부 이유에 대해 김진수는 “코로나19 로 인해 아픔을 겪고 계신 분들과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헌신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K리그 선수의 코로나 확산 방지 기부는 김진수가 처음이 아니다. 앞서 전북현대 맏형 이동국은 아동·청소년과 의료진을 위해 마스크 2만 개를 기부했다. 또한 은퇴한 국가대표 골키퍼 김병지 역시 100만 원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달했다.
한편 3월 2일 기준 대한민국 코로나 확진자 수는 4,21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