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산 남구
[개근질닷컴] 부산 남구청이 '남구청 간부 방역단'을 구성해 방역을 시작했다.
부산 남구청으 3월 2일 “박재범 구청장과 간부들, 동장, 동 방역단으로 구성된 구청 간부 방역단은 2일 용호1동을 시작해 3월 4일까지 간선로뿐만 아니라 이면도로 곳곳을 직접 발로 뛰면서 구석구석 방역을 한다”고 밝혔다.
특히 3월 4일에는 구 직원 150명을 투입해 대대적인 방역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민·관·군 합동 방역도 했다. 해군작전사령부에서 5t 규모의 제독 차량 1대와 인력을 지원했다.
8t 규모의 도로 살수 차량 2대 및 3.5t 규모, 1t 규모의 산불 진화 차량 각 1대 및 1t 규모의 트럭 2대 등 방역 가능 차량이 총동원돼 관내 전 주도로 및 이면도로 지역의 방역 또한 집중했다.
박재범 구청장은 "주민의 아픔을 같이하고 안전을 위해 우리가 한마음으로 힘을 합친다면 코로나19를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주민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