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3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477명으로 밝혀졌다. 전날 자정 기준으론 총 600명이 늘었다.
3월 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환자는 4,812명이며, 전날 오후 4시 기준과 비교해 477명 늘었고, 전날 0시보단 600명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대구가 519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이 61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서울(7명), 충남(3명), 부산(2명), 광주광역시(2명), 경기(2명), 강원(1명), 충북(1명), 전북(1명), 제주(1명)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까지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총 4,285명에 이른다. 전체 확진자의 89% 수준이다.
중대본 자료에 따르면 사망자는 대구에서 6명이 추가로 나와 28명이 됐다. 다만 오전 3시쯤 중대본 통계에는 포함되지 않은 대구 사망자가 1명 더 발생해 총 29명으로 늘었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해제 된 환자는 34명으로 전날보다 3명 늘었다. 검사 중인 환자는 3만5,555명이다. 결과에서 음성이 나온 8만5,484명까지 더하면 누적 검사자는 12만1,039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