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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코로나 여파에도 도쿄올림픽 계속 준비”

등록일 2020.03.04 09:34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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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개근질닷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도 2020도쿄올림픽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IOC는 4일(한국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취한 모든 조처에 대한 보고를 들었다”면서 “IOC는 2월 중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일본 정부,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IOC는 해당 문제에 대해 WHO의 권고를 계속 따를 것"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국제 스포츠계는 올해 상반기 내 예정된 주요 대회를 대부분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있는 분위기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세에 있기 때문이다. 3일 기준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19 확진자는 9만여명에 달하고 사망자도 3천명을 넘어섰다.

 

거기다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도 1천명에 가까워졌고 전세계적으로 확진국가가 80개국에 달한다.

 

도쿄올림픽은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하계스포츠의 가장 큰 스포츠 이벤트이며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 올림픽이기에 연기 등 결정은 쉽지 않다.

 

IOC 집행위원회는 "선수들과 국가올림픽위원회, 종목별 국제 연맹, 각국 정부 등 모든 당사자가 코로나19의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선수들에겐 “도쿄올림픽을 계속해 준비하도록 격려한다. 선수들이 접속할 수 있는 애슬리트365 웹사이트를 통해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선수들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김수미 (soomi@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3-04 09: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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