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어제 하루 516명 늘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5천328명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10명 중 9명은 대구·경북 지역 확진자로 확인됐으며, 20대가 약 30%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천328명이라 밝혔다. 사망자는 하루 사이에 4명이 늘어 총32명이 됐으며, 완치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7명으로 총41명이 됐다.
누적 확진자 5천여 명 가운데, 대구지역 확진자는 4천 6명, 경북 지역 확진자는 774명이다. 이 두 지역을 합한 누적 확진자 수는 4천 780명으로 전체의 약 90%에 해당한다.
이 밖에 경기지역 확진자가 101명, 서울이 99명, 부산 93명, 충남 82명, 경남 65명, 울산 23명, 강원 21명, 대전 15명, 광주 13명, 충북 11명, 인천 9명, 전북 7명, 전남 5명, 제주 3명, 세종 1명 등이다.
성별로는 여성이 3천332명으로 전체의 62.5%, 남성이 1천996명으로 전체의 37.5%를 차지했다.
연령대 별로는 20대가 1천575명으로 전체의 29.6%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어 50대가 1천51명으로 19.7%, 40대가 790명으로 14.8%, 60대가 646명으로 12.1% 순이었습니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의 비율을 집계한 치명률은 0.6%로 확인됐다.
한편, 확진자를 제외하고 지금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누적 인원은 13만 1천379명이다. 이 가운데 2만8천414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며, 10만2천 96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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