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승부예측에 참여한 유저 가운데 30%가 넘는 참가자가 독일의 우승을 점쳤다.
▲ 사진=네이버 제공
15일 네이버에 따르면, 전경기 승부예측에 참여한 22만4,471명의 사용자 가운데 7만601명(31%)이 독일을 우승 국가로 꼽았다. 프랑스가 5만794명(25%)로 뒤를 이었고 브라질의 경우 4만2,076명(18%)이 우승 국가로 예상했다.
독일이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하면 이탈리아(1934, 1938), 브라질(1958, 1962)에 이어 세 번째로 2연패에 성공한 나라가 된다.
한국이 속한 F조의 16강 진출 예상 비율은 독일이 98%로 가장 높았고 멕시코가 53%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경우 36%의 사용자가 16강에 진출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스웨덴은 단 11%만의 선택을 받았다.
한편 전경기 승부예측은 조별 리그 1,2위 팀부터 최종 우승팀까지 사용자가 직접 예상해보는 서비스다.
채성오 기자(so.chae@ggj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