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남구
[개근질닷컴] 육군 수방사와 강남구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방역 매일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강남구는 5일 “지난 3일부터 육군 수도방위사령부(이하 수방사)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등 관내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매일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수방사에서 지원받은 인력 10명과 함께 취약계층 거주지 및 외국인 관광객·불특정 다수가 밀집하는 강남역을 비롯한 지하철 역사 주변과 가로수길 등을 집중적으로 방역하고, 구는 인력 이송 차량과 방역물품 등을 지원한다.
앞서 구는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해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구룡·달터·수정·재건마을을 시작으로, 삼성역∼강남역 테헤란로 양방향 보도 등 관내 주요 지역을 방역한 바 있다.
김석래 재난안전과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에 포함된 장소 및 업소들은 보건소 전문방역팀에서 즉시 방역을 완료했으니 구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해도 된다"며 "앞으로도 관내 유관기관과 협업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강남구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