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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 면역력 높이는 No.1 단백질 식품은?

등록일 2020.03.06 09:51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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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픽사베이

 

[개근질닷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이후 면역력 증강 식품이 주목받고 있다. 치료제와 백신이 아직 없는 상황에선 스스로 감염병을 이겨내는 신체의 자연 치유력, 즉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기 때문이다.

 

면역력 강화가 중요한 이 시기에 절대 빠뜨릴 수 없는 식품이 바로 달걀이다. 면역력을 높이는 데 달걀이 유익한 것은 단백질·비타민A·비타민D·비타민E·아연 등 5대 면역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특히 달걀 속 단백질은 코로나19 같은 바이러스는 물론 폐렴 원인인 세균 등 외부 병원체와 싸우는 항체(면역물질)의 주 성분이다.

 

달걀 1개엔 양질의 단백질이 약 7g 들어 있다. 게다가 달걀은 체내 단백질 흡수율이 가장 높은, 단백질 생체 이용성(bioavailable source) 1위 식품이다.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박태균 겸임교수는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가 부족하면 호흡기의 방어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이는 감기·독감 등 호흡기 질환이 유행할 때 최고급 단백질 공급식품인 달걀이 추천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비타민A는 옛 별명이 ‘항(抗)감염 비타민’이다. 비타민A 섭취가 부족하면 감염성 질환, 특히 바이러스 질환에 쉽게 걸린다. 하지만 달걀 1개를 먹으면 비타민A 하루 권장량의 약 5%를 보충할 수 있다.


또한 달걀 속 비타민E도 면역력 강화 영양소다. 비타민 E는 노화의 주범으로 통하는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성분이어서 달걀을 섭취하면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 노화도 막아준다.


면역력 강화 영양소론 비타민D도 빠뜨릴 수 없다. 햇볕을 하루 20분가량만 쬐어도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비타민D가 충분히 생성되지만, 음식을 통한 보충은 쉽지 않다. 하지만 비타민D의 대표적 공급 식품 달걀로 가능하다.   
 

달걀엔 아연이 100g당 4.2mg들어 있다(하루 아연 섭취 권장량 남성 10mg, 여성 8mg). 아연은 면역력 증강에 관한 한 미네랄 중 최고다. 면역을 담당하는 백혈구의 생성에 관여하며, 약간의 아연 결핍도 감염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3-06 09: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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