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토트넘 공식홈페이지
[개근질닷컴] 손흥민(28·토트넘)이 번리전에서 보여준 79m 드리블 골이 런던풋볼어워즈 올해의 골에 선정됐다.
손흥민이 6일(한국시간) ‘런던 풋볼 어워즈 2020’에서 지난해 번리전에서 터트린 골이 올해의 골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팬들의 투표로 정해지는 ‘올해의 골’에서 손흥민은 골로 캉테, 조던 아예우 등과 경합을 벌였다.
손흥민의 올해의 골은 지난해 12월 8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나왔다. 이날 손흥민은 수비지역에서 공을 잡고 엄청난 스프린트 속도로 수비수 5명을 따돌리고 2차례 태클을 피해 골을 넣었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손흥민의 올해의 프리미어리그 선수 2연패 달성은 아쉽게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