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중구청
[개근질닷컴] 인천 중구는 발열 감지기를 확대하며 코로나19 대응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 중구는 11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제1청과 제2청, 동 행정복지센터에 발열 감지기(열화상측정시스템)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투입해 발열 감지기 17대를 추가로 구매해 기존 3대와 함께 총 20대를 확대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구는 구민 방문이 많은 제1·2청사와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열감지기를 설치해 행정기관을 방문하는 주민들은 발열 감지기를 통해 발열 여부를 확인 및 발열이 의심되는 경우 선별진료소로 안내받게 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구 청사나 동 행정복지센터는 다수의 구민이 방문하는 기관인 만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감염이 확산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대처로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