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권성운
[개근질닷컴] 11일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전날보다 242명 더 늘어, 누적 확진자는 7천755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11일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 보다 확진자가 242명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 신규 확진자가 131명이었던 전날보다 증가폭이 커졌다. 이는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으로 여파 때문이다.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지역은 대구로, 전날보다 131명이 늘었다. 이어 서울에서 52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다음으로 인천·경기에서도 각 12명씩 확진자가 늘어났다.
경북에서도 확진자 18명이 추가됐다. 그밖에 충남(8명), 부산·세종·충북(2명), 울산·강원·경남(1명) 등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이 늘어 총 60명이며, 증상이 완치돼 격리해제된 환자는 41명 더 추가된 28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