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자동차
[개근질닷컴] 새로운 ‘아반떼’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현대자동차는 11일 4월 출시 예정인 준중형 세단 ‘올 뉴 아반떼’의 티저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또한 아울러 ‘올 뉴 아반떼’의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티저 영상도 공개하며 새로 출시될 현대차 베스트셀링카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올 뉴 아반떼’는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진취적이고 역동적으로 변화한 7세대 모델”이라며 “미래를 담아낸 과감한 디자인, 일상을 혁신하는 최첨단 안전 편의 기술, 효율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주행 성능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스페인어로 ‘앞으로 전진, 발전’이라는 뜻의 아반떼는 1990년 처음 출시된 이후 전 세계 누적 약 1380만대 이상 팔린 현대차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한국 자동차 산업의 역사를 새로 쓴 준중형 세단이다.
전면부는 정교하게 세공된 보석처럼 빛의 변화에 따라 입체적으로 반짝이는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이 헤드램프와 통합된 형태로 넓고 낮아진 비율을 강조하며 카리스마 있는 첫인상을 완성했다.
아울러 전면에서 후면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날카로운 캐릭터라인과 정교하게 다듬어진 면의 조화가 돋보이는 측면부, 날렵해진 트렁크에 현대의 H로고를 형상화한 ‘H-테일램프’로 하이테크 한 감성을 더해주는 후면부가 특징이다.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는 “7세대 아반떼는 1세대 모델부터 이어져 온 고유의 대담한 캐릭터를 극대화해 디자인됐으며 고정관념과 금기를 깬 파격적인 선과 면의 구성을 통해 신선한 조형미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한국시간 3월 18일 오전 11시에 미국 로스앤젤레스 헐리우드에서 세계 최초로 ‘올 뉴 아반떼’를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실시하며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도 온라인 생중계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