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키움 히어로즈 공식 홈페이지
[개근질닷컴]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에서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나와 비상이 걸렸다.
키움은 16일 “퓨처스 소속 선수가 고양구장에서 진행되는 훈련에 앞서 38도가 넘는 고열 증세를 보여 1군 및 퓨처스 선수단 훈련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날 키움은 고척 스카이돔에서 국내 첫 자체 청백전을 가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훈련에 앞서 발열 체크를 하는 과정에서 선수 한 명이 고열 증세를 보여 1군과 퓨처스팀 선수단 훈련을 중지시키고 곧바로 귀가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키움 관계자는 “"발열 체크를 한 결과 2군 선수 한 명이 38.3도가 나왔다”며 “열 증세를 보이는 선수는 정확한 검진을 위해 곧바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로 이동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