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누적 확진자는 총 8천320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8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하루 증가 폭은 사흘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먼저 대구·경북에서 37명(대구 32명, 경북 5명)이 나왔다. 두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7천267명으로 늘었다.
이어 성남 은혜의 강 교회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에서는 3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과 인천에서도 각각 12명과 1명이 나와 수도권에서만 44명이 발생, 대구·경북을 추월했다. 그 외 경남 지역에서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가운데 사망한 사람은 0시 기준 81명(전날 대비 6명 증가)이다. 여기에 경북 김천의료원에서 숨진 80대 확진자를 더하면 82명이 된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환자는 264명 늘어 1천401명으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28만6천716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가운데 26만1천10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1만7천219명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