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위로위로 홈

마포구, ‘착한 마스크 나눔 자원봉사’ 캠페인 실시

등록일 2020.03.18 11:21 youtube instagram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공유하기


사진=마포구

 

[개근질닷컴] 마포구가 ‘착한 마스크 나눔 자원봉사’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울 마포구는 18일 “지난 16일 지하철 6호선 공덕역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착한 마스크 나눔 자원봉사’ 캠페인을 열었다”고 밝혔다.

 

‘착한 마스크 나눔 자원봉사’ 캠페인은 ‘필요한 사람에게 양보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의료진 및 감염 취약계층 등 마스크가 꼭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참여자가 가진 여분의 보건용(KF) 마스크를 양보하는 나눔 행사다.

 

해당 행사는 참여자들이 보건용 마스크 1매를 기부하고, 면 마스크와 휴대용 손 소독제를 교환해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6일 첫 캠페인에는 보건용 마스크가 우선 필요한 방역 최일선의 의료진 및 취약계층을 걱정하는 마음으로 소중한 마스크를 기부하려는 주민들의 참여가 끊이지 않았다.
 

공덕동에 거주하는 이모(46) 씨는 캠페인에 참여하며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오늘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는 ‘착한 마스크 나눔 자원봉사’ 캠페인을 4월 3일까지 공덕역(5호선, 6호선), 대흥역, 마포구청역, 아현역에서 이어나간다.

 

캠페인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활동 기간, 활동 시간, 활동 장소를 동일하게 운영한다는 방침에 따라 5곳 모두 매주 수·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동시에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기부된 마스크를 지역 내 취약계층 등 보건용 마스크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동균 구청장은 “지난 마스크 나눔 캠페인에 많은 분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셔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에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 내 곳곳에서 이어질 착한 마스크 나눔 캠페인에도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허준호 (hkh2982@jr.naver.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3-18 11:21:24 
허준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더보기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보디빌딩 연예 스포츠 건강

GGJ 유튜브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핫피플 더보기

커뮤니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