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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UTD, 코로나19 스테이 앳 클럽하우스 챌린지 실시

등록일 2020.03.19 14:32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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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개근질닷컴]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축구는 스테이 앳 클럽하우스 챌린지(Stay At Clubhouse Challenge)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힘을 보탰다.

 

제주는 19일 “코로나19 에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자가격리하는 스포츠 스타들 사이에서 유행 중인 스테이 앳 홈 챌린지(Stay at home challenge)를 K리그 여건에 맞춰 새롭게 접목시켰다”고 밝혔다.

 

테이 앳 홈 챌린지는 집에 머무르는 동안 20초간 축구공, 휴지 등을 떨어뜨리지 않고 리프팅하면서 손을 씻는(소독) 동작을 진행하여, 영상을 자신의 SNS 계정에 ‘#StayAtHomeChallenge’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을 자주 씻고, 비누칠한 후 20초 이상 문질러야 한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시작된 온라인 이벤트다.

 

이를 관심있게 지켜보던 구단 프런트 사이에서 남기일 감독이 번뜩이는 제안을 해왔다. 스테이 앳 홈 챌린지가 증명한 긍정의 힘을 클럽하우스에서도 보여주자는 것이었다. 

 

제주 관계자는 “K리그 여건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의 이름은 스테이 앳 클럽하우스 챌린지”라며 “럽하우스 안에서 훈련을 마치고 20초간 손을 씻으면서 리프팅에 성공한 영상을 올리고 다음 차례의 K리그 구단을 지목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확산과 함께 K리그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는 스테이 앳 클럽하우스 챌린지는 남기일 감독을 비롯해 주민규, 서진수, 박원재가 첫 주자로 나선다. 다음 차례 구단은 울산이다.

 

남기일 감독은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지치고 불안한 마음이 크지만 제주는 다양한 시도와 함께 코로나19에 대응해가며 하루빨리 팬들에게 돌아가기를 기다리고 있다. 스테이 앳 클럽하우스 챌린지를 통해 긍정의 힘이 더욱 확산되서 지금의 위기를 이기고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허준호 (hkh2982@jr.naver.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3-19 14: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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