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원오원커뮤니케이션즈
[개근질닷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이재성과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은 20일 손 소독제 각 5,000개, 총 10,000개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에 건넸다.
이재성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을 응원하고자 네이처리퍼블릭과 함께 손소독제 1만 개를 기부하게 되었습니다”라고 기부의 이유를 손 편지로 전했다.
이어 “비록 독일에 떨어져 있지만 마음을 온전히 담아 피해가 극심한 대구, 경북지역의 취약 계층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전달 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네이처리퍼블릭은 “멀리 독일에서도 대한민국의 안전을 기원하는 이재성 선수의 뜻깊은 선의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독일 프로 축구 홀슈타인 킬에서 뛰고 있는 이재성은 팀 동료가 코로나19에 감염돼 2주간 격리 조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