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2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64명이 늘어 총8,961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0일 5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가장 적은 숫자다.
신규 확진자 64명 24명은 대구에서 나왔다. 최근 요양병원에서 벌어진 집단감염 영향 때문으로 해석된다. 반면 경북 추가 확진자는 2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대구 다음으로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는 경기도에서 발생했다.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해외 입국자 13명, 서울 6명, 경북 2명, 충북 2명, 부산 1명, 세종 1명, 경남 1명 순이었다.
지난 13일부터 꾸준히 세자릿 수를 기록 중인 격리해제 환자는 257명이 늘어나 3,16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7명이 증가해 111명이 됐다.
1월 3일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33만8,036명으로 이중 31만5,44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를 제외하고 현재 1만3,628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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