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근질닷컴] 나이키와 함께 하는 리버풀의 새로운 유니폼이 유출됐다.
축구 용품 매체 ‘풋티헤드라인스’는 23일(한국시간) 2020-21시즌 리버풀의 홈 유니폼을 공개했다. 앞서 원정 유니폼 공개에 이은 2차 보도다.
공개된 홈유니폼은 빨간색 바탕에 흰색으로 로고와 후원사 등이 그려져 있다. 소매와 목의 칼라부분은 흰색과 민트색으로 표현했다. 전면 무늬는 대각선 줄무늬를 넣었고 전반적으로 곡선과 굴곡이 느껴지도록 바뀐 점이 눈에 띈다.
다만, 기존 홈유니폼과 비교하면 큰 차이가 없는 변화. 전체적으로 큰 이질감이 없이 소폭 변화만을 준 모습이다.
나이키는 다음 시즌부터 리버풀과 연간 8000만 파운드(약 1174억원)에 5년짜리 대형 계약을 맺었다.
최근 유럽 최고 최강팀으로 재도약한 리버풀의 위상을 보여주듯 나이키와 계약 규모는 천문학적이다. 종전 뉴발란스와의 연간 4500만 파운드(약 691억원)을 훨씬 뛰어넘는 8000만 파운드(1192억 원) 수준으로 오는 6월 1일부터 시작된다.
한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는 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을 중단한 상태. 리버풀은 승점 82점으로 2위 맨체스터시티(승점 57점)에 승점이 25점 앞선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