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위로위로 홈

경기도, 공동도서관 대신 무인도서관 53개 운영

등록일 2020.03.25 10:37 youtube instagram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공유하기


사진=경기도청

 

[개근질닷컴] 경기도가 임시휴관 들어간 공공도서관 대신 무인도서관 53곳 운영한다.

 

경기도가 25일 “코로나19로 도내 모든 공공도서관이 임시 휴관함에 따라 무인도서관 운영, 예약도서 대출서비스 등 다양한 대체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내 공공도서관은 3월 23일 구리시 도서관의 임시휴관을 마지막으로 감염병 위기단계 조정 전까지 모든 공공도서관이 휴관하게 된다.

 

이에 따라 도는 도서관 이용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원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무인도서관 53곳을 운영한다.

 

공공도서관에서는 인터넷으로 도서 신청을 한 후 도서관에 가서 소독한 도서를 방문 수령하는 ‘예약도서대출서비스’를 실시한다. 예약도서대출서비스는 17개 시군 121곳에서 실시 중이므로 개별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이용하면 된다.

 

이와 함께 경기도사이버도서관과 시군별 전자도서관 32곳에서 보유중인 총 69만 8,350 종의 전자 자료를 모바일과 PC로 대출해 볼 수 있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앞서 예산 조기집행을 통해 3,000만 원을 들여 340여권의 전자책을 구입했으며, 전자책이용률이 평소보다 2배 가까이 급증함에 따라 추가로 도입하기로 했다.

 

추가 구입 예정인 전자책은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어린이, 아동분야의 책 위주로 선정해 서비스 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군 공공도서관에서는 도민의 독서욕구 충족을 위해 다양한 온라인 독서프로그램과 온라인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김능식 평생교육국장은 “도서관 휴관이 장기화되면서 도서관을 찾아올 수 없는 도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대체서비스를 준비했다”면서 “도서관 휴관으로 전자책에 대한 도민들의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허준호 (hkh2982@jr.naver.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3-25 10:37:07 
허준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더보기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보디빌딩 연예 스포츠 건강

GGJ 유튜브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핫피플 더보기

커뮤니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