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인스타그램
[개근질닷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코로나19 기부 선행을 이어갔다.
‘포브스’에 따르면 26일(한국시간) 호날두가 그의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와 함께 포르투갈 병원에 180만 달러(약 22억원)를 기부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선행에 동참했다.
매체는 “해당 기부금은 코로나19에 맞서 고군분투 중인 의료진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리스본의 산타 마리아 병원은 인공호흡기와 심장 모니터 등을 구비한다고 발표했다”며 “또 포르투의 산토 안토니오 병원 역시 15개의 집중 치료실 침대와 모니터 등을 받는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파울로 바르보자 포르투 병원 센터장은 “멘데스에게 기부 연락을 받았다”며 “호날두와 멘데스에게 감사하다”라고 국민의 건강을 위해 힘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최근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축구계 많은 스타의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바르셀로나 지역 병원과 아르헨티나에 100만 유로(약 13억 원)를 기부하며, 월드클래스의 품격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