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확진 선수와 사진은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두산 제공
[개근질닷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1군 선수 한 명이 폐렴 증상을 보여 훈련이 중단됐다.
두산 베어스는 1일 “소속 선수 한 명이 폐렴 소견을 받아 훈련 취소와 함께 1군 선수단 전체의 자택 대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두산에 따르면 해당 선수는 전날인 지난달 31일 옆구리에 불편함을 느껴, 금일 아침 CT 및 MRI를 촬영하는 과정에서 폐렴 소견을 받았다. 현재 발열 및 기침, 객담 등의 증상은 없지만, 선별진료소 검사를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두산은 “KBO 코로나 19 대응 매뉴얼에 따라 1일 훈련 취소를 결정했다”면서 ” 2일 오전 훈련도 취소됐다”고 전했다.
최근 일본 등에서도 프로 선수들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아직 한국에선 프로 선수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한 사람이라도 확진될 경우 리그 정상화가 더 길어질 수 있어 각 구단들도 각별히 조심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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