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PC월드와이드 리저널 서울 클래식피지크 오픈 1위 김동호(왼쪽), 비키니 오픈 1위 김은정. 사진=IFBB PRO KOREA 인스타그램
[개근질닷컴] NPC/IFBB PRO가 심사위원 피드백 시스템을 도입했다.
NPC/IFBB PRO KOREA는 2020시즌부터 선수들이 요청할 시 심사위원에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한다.
협회 관계자는 “심사위원들이 작년부터 출전자들의 개인적 특성과 가점·감점 요소를 기록하는 연습을 했다”며 “올해부터는 선수들이 상세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피드백 시스템을 통해 협회 대회에 출전하는 각 선수들은 기량이나, 인지도에 상관없이 모두 동등한 심사위원 평가를 받을 수 있다”라며 “이것이 우리 NPC/IFBB PRO 협회가 추구하는 바 다”라고 덧붙였다.
▲ 사진=IFBB PRO KOREA 인스타그램
현재 피드백 시스템은 3월 29일 치러진 ‘2020 NPC 월드와이드 리저널 서울’ 대회부터 적용돼 운영 중이다.
피드백 신청방법은 IFBB PRO KOREA 홈페이지 접속 후 메뉴에서 심사위원 피드백 메뉴에 들어가 출전 대회, 종목, 번호, 이름, 이메일, 메세지를 작성해 전송하면 된다. 피드백은 대표 심사위원 한 명에게 받는다.
협회는 “단순히 ’수고하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라는 내용만 적으면 심사위원 입장에서는 ‘감사합니다’라는 피드백을 드릴 수밖에 없다”며 “정확한 피드백을 원한다면 구체적인 질문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