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 나바코리아가 코로나19 입장객 대응지침을 발표했다.
나바코리아는 7일 공식 채널을 통해 4월 18일 스위스 그랜드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열릴 ‘2020 나바코리아 ASIA OPEN CHAMPIONSHIP(이하 AOC)’ 대회 관련 입장객 대응지침 및 입장권·서포터권에 대해 공지했다.
나바 관계자는 “AOC 대회 입장객(입장권 구매가 완료된 사람)의 경우 기침 및 발열 등 유증상자 이거나, 온라인 문진표 미작성 혹은 내용 누락 시 입장 자체가 거부된다”고 밝혔다.
덧붙여 “만일 유증상 여부 및 확진자 접촉 여부를 숨기고 대회장 출입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사진=김병정 기자
이번 대회 입구 검역과정은 총 5단계로 나뉜다.
열화상 카메라 체크를 시작으로, 비접촉 체온계 측정(37.5도 이상 입장금지)을 통과해야 한다.
이어 온라인 문진표 명단 확인 및 행동지침 확인 서명, 올바른 마스크 착용 상태와 손소독제 사용 후 대회장에 입장해 운영위원의 안내에 따른 착석이 이뤄질 예정이다.
▲ 사진=김병정 기자
대회장 내 입장 이후에도 준수해야 할 규칙이 있다.
먼저 객석 간 거리 유지는 물론 이동 자체가 불가하다. 아울러 마스크는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는 상시 착용이 의무다. 위반 시 운영위원에 의해 즉시 퇴장 조치될 수 있다.
또한 입장객은 본인의 관람 티켓 시간을 초과해 대회장에 머물 수 없으며, 운영 위원의 안내에 따라 퇴장해야 한다.
나바 측은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입장객 및 서포터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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