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개근질닷컴 DB
[개근질닷컴] 2020 미스터인천 보디빌딩 선발대회가 코로나19 여파로 결국 연기된다.
오는 5월 9일 열릴 예정이었던 2020년 제39회 미스터인천 보디빌딩&피트니스 선발대회가 연기된다.
인천광역시보디빌딩협회 최유철 이사는 13일 개근질닷컴에 “다음달 9일 열릴 예정이었던 미스터인천 보디빌딩&피트니스 선발대회가 연기됐다”라며 “연기된 일정 추후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미스터인천 보디빌딩선발대회는 유슈의 국가대표 출신의 미스터인천 선수를 다수 배출한 전통과 명문의 대회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를 결국 피해가지 못했다.
인천 지역 보디빌딩대회를 기다렸던 선수 및 팬들에겐 더욱 아쉬운 결과다. 앞서 4월 중순 열릴 예정이었던 2020년 제4회 인천광역시장배 보디빌딩&피트니스 대회도 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이로써 대한보디빌딩협회 산하 협회의 주관 및 주최 대회 가운데 5월 중순 전까지 열리는 대회는 하나도 남지 않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