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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최대어’ 나경복, 우리카드 잔류···3년 총 13억5천만원

등록일 2020.04.14 16:52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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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우리카드 위비 공식 인스타그램

 

[개근질닷컴] 프로배구 남자부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인 레프트 나경복(26)이 원소속팀 우리카드 위비에 잔류했다.

 

우리카드는 14일 “나경복과 계약 기간 3년, 연봉 4억5천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2015-2016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우리카드에 입단한 나경복은 데뷔 첫해 신인상을 받은 뒤 팀 에이스로 발돋움했다.

 

2019-2020시즌엔 국내 선수 중 가장 많은 491득점, 공격 성공률 52.92%(4위)를 기록하는 등 전 부분에서 고른 활약을 펼쳐 팀의 첫 정규리그 1위를 이끌었다.

 

또한 나경복은 올 시즌 리그 최우수선수(MVP)상까지 거머쥐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됐다.

 

나경복은 FA 계약 후 “정원재 구단주님과 신영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카드와 계속 함께하게 돼 기쁘고 팀의 레전드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미 (soomi@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4-14 16: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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