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LB 공식 홈페이지 캡처
[개근질닷컴] 김병현이 애리조나 ‘역대 올스타’ 로스터에 뽑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월 17일(한국시간) 32개 팀의 ‘드림 브라켓 로스터’를 발표했다.
‘드림 브라켓’은 역대 올스타 팀을 선정해 치르는 게임이다.
빅리그 30개 구단과 니그로리그, 현역 25세 이하 선수 등 32개 구단의 역대 올스타 팀을 구성해 시뮬레이션 게임인 OOTP(Out of the Park) 베이스볼로 팬들이 경기를 치른다.
▲ 사진=MLB 공식 홈페이지
각 구단별 로스터는 26명(투수 11, 야수 15)으로 구성됐다.
이번 로스터에는 무려 185명의 명예의 전당 헌액자와 115명의 MVP, 61명의 사이영상 수상자, 67명의 신인왕이 포함됐다.
김병현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팀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랜디 존슨, 커트 실링, 잭 그레인키, 패트릭 코빈, 폴 골드슈미트, 맷 윌리엄스, 루이스 곤잘레스, 저스틴 업튼, A.J 폴락 등 전현직 스타들이 김병현과 함께 팀을 이뤘다. 애리조나 ‘역대 올스타’에 선정된 셈이다.
코리안리거 중에서는 김병현이 유일했다. 박찬호와 류현진, 추신수 등 빅리그에서 활약한 다른 스타들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아시아 선수 중에서는 우에하라 고지(BOS), 스즈키 이치로(SEA), 오타니 쇼헤이(25세 이하)가 명단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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