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부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A.F.C대회가 인천에서 막을 올린다. 사진=A.F.C
[개근질닷컴] 제2회 아시아 피트니스 콘테스트(ASIA FITNESS CONTEST, 이하 A.F.C) 대회 장소가 변경 개최된다.
A.F.C에 따르면 5월 9일 부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2회 아시아 피트니스 콘테스트’ 대회는 인천 송도컨벤시아로 장소가 변경됐다. 날짜는 변동이 없다.
A.F.C 측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5월 5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문화센터 대관 가능 여부가 5월 6일에 결정된다는 답변을 담당자로부터 들었다”며 “임원들과의 회의 끝에 선수분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확실하게 대관이 가능한 곳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 사진=A.F.C
변경된 인천 송도컨벤시아는 지난 19일 자체 포징세미나를 진행했던 장소다.
A.F.C는 “넓은 주차장과 선수분들이 최고의 컨디셔닝을 유지할 수 있도록 쾌적한 곳으로 대기실을 준비했다”며 “바뀐 무대 연출 또한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국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무대 연출은 타임테이블이 결정됐을 때 무대 동선 및 구체적인 내용을 다시 한번 공지할 예정이다”며 “이유를 불문하고 대회 장소가 바뀐 점에 대해선 참가 선수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사진=A.F.C
이번 AFC에는 총 7천만원 상당의 부상이 걸린 만큼 서울과 경기도,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국내 유명 피트니스 및 보디빌딩 선수들이 다수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대회 종목은 남자 부문 보디빌딩·클래식보디빌딩·스포츠모델·뷰티모델·피지크, 여자 부문은 비키니·스포츠모델·뷰티모델·필라테스 등으로 나뉜다.
또한 별도로 시니어부문을 운영해 83년 이상의 참가자들이 보디빌딩·남녀 스포츠모델·비키니·피지크 등에서 나이를 잊은 화끈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