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근질닷컴] K리그 1,2부의 시즌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5월 8일 저녁 7시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전북과 축구협회컵 우승팀 수원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정규리그 22라운드가 8개월의 일정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K리그1은 기존의 38라운드(33라운드+스플릿 5라운드)보다 11경기 줄어든다.
12개 팀이 22라운드를 치른 뒤 상위 6개 팀과 하위 6개 팀을 분리해 우승팀과 강등팀을 결정하는 ‘파이널 A·B’로 5라운드를 추가해 총 27라운드로 진행되는 방식이다.
K리그 2부는 5월9일 오후 1시30분 제주와 서울 이랜드의 대결로 시즌을 개막한다. 정규리그 27라운드로 순위를 결정한 뒤 3~4위가 준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한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개막 이후 경기들은 무관중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