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두산 베어스 공식 인스타그램
[개근질닷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경기장을 찾을 수 없는 팬들을 위해 ‘온라인 개막 행사’를 한다.
두산은 8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kt wiz와 2020시즌 홈 개막전을 펼친다.
현재 프로야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두산은 6일 “홈 개막전에서 구단 채널인 베어스포티브(유튜브), 네이버, 카카오TV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한다”고 전했다.
이날 온라인 개막 행사에서 베어스포티비 김유리 리포터는 새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와 크리스 플렉센을 소개한다.
또한 청백전과 교류전에서 나온 주축 선수들, 신예들의 활약상도 알린다.
응원단장과 치어리더 인터뷰, 팬들이 보낸 응원 메시지 영상도 공개한다. 이어 주장 오재원 등 두산 선수들이 참여한 감사 영상 편지도 방영한다.
이번 두산 온라인 홈 개막행사의 하이라이트는 2019시즌 우승 반지 공개다.
2019년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차지한 두산은 8일 온라인을 통해 전풍 대표이사가 김태형 감독과 선수단에 우승 반지를 전달하는 수여식 장면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