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위로위로 홈

‘이용규 작심발언’ 후폭풍, 심판 5명 퓨처스리그 강등

등록일 2020.05.08 17:20 youtube instagram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공유하기


▲ 사진=KBO 공식 인스타그램

 

[개근질닷컴] 한화 이글스 주장 이용규(35)의 작심발언이 도화선이 돼 심판 5명이 2군으로 강등됐다.

 

KBO(총재 정운찬)는 어제(7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SK경기 해당 심판위원 전원(5명)을 9일부터 퓨처스리그로 강등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이용규가 경기 직후 수훈 선수 인터뷰에서 “스트라이크와 볼 판정을 일관성 있게 해달라”고 공개 발언한 이후 나온 조치다.
 

KBO는 “해당 경기 심판위원들의 시즌 준비가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이에 따라 퓨처스리그로 강등해 재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향후 심판 판정에 대해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해 리그의 신뢰를 훼손하지 않도록 철저히 노력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다만 KBO는 이날 경기 후 논란이 됐던 심판의 스트라이크, 볼 판정 등에 대한 선수의 공개적인 의견 개진에 대해서는 “리그 구성원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자제와 함께 재발방지를 당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강등이 결정된 해당 심판위원들은 8일 경기에 편성돼 이날 경기를 마치고 퓨처스리그로 이동한다.

 

김수미 (soomi@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5-08 17:20:55 
김수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더보기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보디빌딩 연예 스포츠 건강

GGJ 유튜브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핫피플 더보기

커뮤니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