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재난지원금 사용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신청이 오는 11일부터 시작되며, 사용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용·체크카드 온라인 신청은 11일 오전 7시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오프라인 신청은 18일 오전 9시부터 카드와 연계된 은행창구에서 가능하다.
지역사랑상품권·선불카드는 18일 오전 9시부터 지자체별 별도 홈페이지와 읍면동 주민센터, 지역금고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용·체크카드는 광역자치단체(특·광역시,도)에서, 선불카드는 지자체별 설정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재난지원금은 백화점, 대형마트, 대형슈퍼마켓, 백화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온라인 쇼핑과 대형 전자판매점, 유흥업종, 사행업종 등도 사용 불가다.
반면 편의점이나 중소형마트(하나로 마트, 식자재 마트), 주유소, 병원, 안경점, 서점 등은 사용 가능하다.
대형 프랜차이즈는 본사 소재지 지역 주민은 가능하다. 서울을 소재지로 한 스타벅스는 서울 시민은 사용 가능한 경우 등이다.
동일 의류 브랜드도 백화점 내 일반 매장은 안 되고, 임대 매장이면 사용 가능하다. 배달 어플리케이션 앱 결제는 불가능하지만 대면 결제는 가능하다.
신용카드로 재난지원금을 받으면 신용카드를 쓸 때와 동일하게 전월 실적·포인트 적립·할인 혜택 등을 그대로 적용받을 수 있다. 할부 결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