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fa 공식 인스타그램
[개근질닷컴] 축구 팬들이 백승호를 ‘1일 1깡’에 강제 합류(?)시켰다.
대한축구협회는 공식 SNS를 통해 재미있는 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이벤트는 ‘국대 포토샵 챌린지’로 협회의 공식 사진 자료 중 대표 선수들이 경기 중에 잡힌 순간 동작을 오려내 해당 사진을 재미있게 포토샵으로 가공한 사람에게 경품을 주는 행사다.
이번 챌린지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선수는 백승호(다름슈타트)다.
경기 중 백승호가 슈팅을 하는 순간의 동작이 마치 비보잉을 하는 듯한 모습으로, 해당 사진을 누가 재미있게 합성하느냐가 챌린지의 주제다.
▲ 사진=kfa 공식 인스타그램
축구협회는 22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후보작 4개를 올렸다.
먼저 백승호가 비보잉을 하는데 뒤에서 황희찬이 지켜보는 합성 사진,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패러디해 ‘보헤미안 백소디’로 만든 사진 등 재미있는 사진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중에서는 아이디 @2.dong_jun인 팬이 만든 백승호의 ‘깡 댄스’도 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수 비의 노래 ‘깡’ 뮤직비디오 안에 백승호가 함께 들어가서 춤을 추는 듯한 합성 사진이다.
축구협회는 4개의 후보작을 대상으로 팬 투표를 받아서 1등을 차지한 주인공에게 백승호 사인이 있는 백호 응원봉을 증정한다. 2등에게는 아동용 축구공, 3등에게는 2020 KFA 다이어리가 각각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