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엘링 홀란드 인스타그램
[개근질닷컴] ‘득점기계’ 엘링 홀란드(19, 도르트문트)가 뮌헨전에서 무릎을 다쳤다.
독일 분데스리가 1,2위 팀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바이에른 뮌헨 대 도르트문트의 분데스리가 27라운드가 27일 도르트문트 시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개최됐다. 전반 43분 터진 키미히의 골로 뮌헨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뮌헨은 승점 64점으로 도르트문트(승점 57)를 제쳐 우승이 유력해졌다.
반면 도르트문트는 우승실패 이상의 치명적 타격을 입었다. 선발로 나선 공격수 엘링 홀란드가 후반 27분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호소해 교체된 것. 이날 홀란드는 벤치로 물러나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영국 더선은 “도르트문트는 홀란드를 강제로 쉬게 한 뒤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며 “홀란드가 잔여시즌 경기에 뛰지 못하면 도르트문트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대체자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홀란드는 분데스리가 11경기서 10골을 터트리는 등 괴물같은 맹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 등 홀란드에게 군침을 흘리고 있는 빅클럽도 그의 부상정도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