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위로위로 홈

3차 등교 시작, 감염 우려로 ‘534개교’ 등교 중지

등록일 2020.06.03 10:57 youtube instagram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공유하기


▲ 그래픽=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전국 178만명 학생들의 3차 등교가 시작됐다.

 

코로나19로 등교가 중지됐던 고1, 중2,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의 등교가 오늘(3일)부터 시작됐다.

 

정부는 3차 등교 대상 인원을 178만명으로 내다봤다.

 

현재 1, 2차 등교를 진행하고 있는 학생들까지 합치면 450만명 이상의 학생이 아침마다 학교로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수치는 전체 학생의 70%가 넘는 수준으로 지역감염 확산을 우려한 일부 학교가 등교 연기를 중단했고, 격주·격일제를 적용하면 오늘 전체 등교 인원은 450만명에 훨씬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교육 당국은 지역감염이 여전히 통제 가능한 상황이라 보고 순차적 등교를 예정대호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3차 등교를 하루 앞둔 어제, 전국의 534개교가 등교 수업일을 조정했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면서 등교 연기를 중단하거나 연기한 학교의 99%는 수도권이다.

 

한편, 교육 당국은 학교에 대한 방역만큼이나 학원 방역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최근 여의도나 목동 등 학원발 감염이 현실화되면서 어제 저녁까지도 수도권 학원에 대한 특별 점검이 진행됐다.

 

교육 당국은 학원이 방역 수칙을 어겨 감염 확산을 초래할 경우 강력하게 처벌할 계획이다.

 

김대수 (ds.kim@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6-03 10:57:46 
김대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더보기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보디빌딩 연예 스포츠 건강

GGJ 유튜브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핫피플 더보기

커뮤니티 더보기